장현국 대표는 테크M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3월 11일 비자발적으로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게 됐다"며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 출시를 하루 앞둔 날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단 한 번도 물러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고, 전주에도 중국 출장을 갔다 왔다"며 "갑작스러운 결정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그는 스타트업 창업과 상장사 인수라는 두 가지 선택지 중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장 대표는 "여러 경쟁력 있는 개발사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상장사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여러 회사와 논의 끝에 액션스퀘어를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액션스퀘어의 새해 행보는 빠르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1월 중으로 스위스 추크시에 블록체인 재단을 설립하고, 2월에는 가상자산을 발행할 계획입니다. 장 대표는 "이더리움과 솔라나 재단이 있는 추크에서 제대로 시작하겠다"며 "유럽의 '미카(MiCA)' 법안 등 모든 규제를 준수하며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가상자산의 추가 발행을 하지 않는 '제로 민팅' 정책을 도입합니다. 장 대표는 "제네시스 토큰 민팅 이벤트 하나로 끝이며, 추가 발행은 절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새로운 플랫폼의 차별화 전략으로는 '게임 집중'을 꼽았습니다. 그는 "자원이 풍족하지 않은 만큼, 게임에만 완전히 집중하겠다"며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플랫폼이 지배적 위치에 오르기 전까지는 게임에만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플랫폼의 핵심 요소로는 개발사들이 쉽게 블록체인을 접목할 수 있는 SDK를 꼽았습니다. 장 대표는 "디파이, 게임파이 모두 의미 없다"며 "편리한 월렛과 덱스만 있으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게임 토큰 프로토콜'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첫 게임 출시는 3월로 예상됩니다. 장 대표는 "외부 게임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미르4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성공을 보고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고 싶어하는 개발사들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가상자산이 게임사들이 가져야 할 책임감을 더욱 도드라지게 보여준다"며 "플랫폼은 영원할 수 있지만, 게임 자체는 라이프 사이클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장현국 대표는 "누군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선점하는 순간, 후발주자는 큰 의미가 없다"며 "1월부터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상 AI 인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