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블록레터의 승아입니다. 가상자산 투자의 악재중 하나로 꼽혔던 마운트곡스의 상환절차가 임박했습니다. 채권자들이 거래소에 예치해둔 비트코인을 도난 당한지 약 10년만입니다. 마운트곡스는 일본의 가상자산거래소로 2010년 설립 이후 비트코인 거래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거래소였습니다. 하지만 2014년 해킹으로 비트코인 85만개를 잃고 파산했는데요. 이들의 상환 가능성은 매년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비트코인은 마운트곡스 변제일이 다가오는 시그널이 포착될 때마다 요동쳤습니다. 지난해 마운트곡스는 도쿄법원의 허가를 받아 2024년 10월 31일까지로 채권자 변제 기한을 1년 미뤘는데요. 12월, 일부 채권자가 엔화로 환급 받았다는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오자 1.5% 가량 하락했습니다. 지난 4일 처음으로 채권자들에게 반환할 가상자산의 규모와 반환 일정을 공지하자 약 3%가량 하락했구요. 

일부 채권자들이 커뮤니티에 올린 내용에 따르면 마운트곡스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현금을 돌려줄 예정인데요. 각각 13조 2백억원, 1천억원, 6천103억원에 이릅니다. 구체적인 반환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환 절차 마감일이 10월 31일인 점을 고려하면 근 시일내에 반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에서는 마운트곡스의 상환 물량은 매도의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기다려온 시간이 무려 10년이니까요. 당분간 비트코인 가격 변동을 유의해야겠습니다.

• 7월 19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강화 위한 법제화
• 내용: 가상자산 사업자 의무 보험 가입 또는 준비금 적립 강제
• 보험 대상 및 한도: 해킹, 전산 장애 등으로 인한 손실 보장

• 과거 사이버 보험 손해율 높아 보험료 부담 등 시장 활성화 여부 불확실

• 해외는 영국 런던 로이즈, 미국 에버타스 등이 보험 상품 제공
  
  

• 크립토닷컴: 금융당국 자금세탁 방지 현장점검에 휘말려 국내 서비스 무기한 연기, 문제부인
• 바이낸스: 고팍스 인수에도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금융당국 규제. 지분 축소, 재무 개선 노력에도 어려움
• 해외 거래소 한국 진출 난항, 금융당국 규제 강화 및 현지 기업 경쟁 심화

• SEC, 테라폼랩스·권도형에 53억 달러 벌금 부과 요청
• 투자자 속임수로 인한 손실 배상 및 민사상 벌금 포함. 이사 직책 임명 금지 명령도 추진
• 테라폼랩스 측, SEC 조치 반대. 미국 내 위반 증거 부족 및 민사 처벌만 허용 주장
• 권도형 측, 고등법원 결정에 불복 항소. 미국 송환 거부하며 한국행에 안간힘
• 한국 징역형량 (최대 40년) < 미국 징역형량 (100년 이상 가능)
• 권씨 측 항소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
  
  

• SEC, 프랭클린 템플턴 이더리움 현물 ETF 추가 검토 및 공개 의견 수렴 필요로 판단
• 결정 기한 6월 11일로 연기
• SEC, 홈페이지에서 블랙록 이더리움 현물 ETF 수정 제안 공개 의견 요청
• 생성 및 상환 과정 현금으로만 이루어짐 명확히 규정
• 블랙록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 공개 의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