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가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 재상장한다는 소식에 가격 20% 급등했습니다. 지난달 고팍스가 위믹스를 신규 상장한데 이어 코빗도 재상장하면서 위믹스 가격은 한달 간 67% 상승한 셈인데요. 이로써 원화 거래소 5곳중 3곳에서 위믹스 거래가 가능합니다. 지난해 12월 8일 유통량 위반 등의 이슈로 거래지원 종료된지 1년만입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는 코빗의 위믹스 재상장에 대해 자율 규제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위메이드가 한국 게임사 최초로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의 '이노베이션허브'와 파트너십 체결했습니다. DIFC는 아랍에메리트 두바이 국제금융특구. 자체 행정 및 사법, 감독기구를 갖추고 있는데요. 이노베이션허브는 두바이 정부가 중점육성 중인 웹3, 게임, AI 분야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위메이드는 DIFC 이노베이션허브 내 위믹스 플레이 센터 설립, 위믹스 온보딩 게임사를 위한 공간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DIFC와 1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웹3 펀드 조성해 위믹스 온보딩사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공동으로 웹3 관련 행사도 주최하구요.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두바이금융서비스청의 공인 가상자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신청 절차도 진행 중인데요. 등록시 DIFC에 입주한 4,900여개의 기관과 개인투자간 거래시 사용 가능합니다. 현재 공인 가상자산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리플, 톤입니다.

서울시와 바오밥파트너즈가 공동 주최한 '2023 서울 웹3 페스티벌'의 블록체인 해커톤에서 상금이 6개월 가까이 미지급되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지급해야할 상금은 총 1억5천만원 상당입니다.
서울시는 상금을 지급하기로 한 공동 주최사 바오밥파트너즈를 형사 고발했는데요. 시 차원에서 예비비를 사용해 상금을 선지급하고, 추후 바오밥파트너즈에 구상권 청구 방안 검토했으나 담보물을 지급할 여력조차 없어 고발하게 되었다 밝혔습니다. 

상금을 지급해야하는 바오밥파트너즈는 지난해부터 임직원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못할정도로 자금난에 처한 기업이었는데요. 투자 유치를 통해 상금을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진행된 바가 없었습니다. 서울시는 바오밥파트너즈의 기술개발 실적 및 2022 부산블록체인위크 행사 기획후원 실적을 보고 행사 주최 능력을 판단했다고 답했습니다.